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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오랫동안

2024.02.04 08:26

po 조회 수:741

 

 

 

 

 

       비나 눈이 내리지 않을까 하는

       잿빛하늘에 저녁이되어갑니다

       나의 미래가 내 앞에 있습니다

       맛있게 먹고 이야기하다가

       자리에 누워 잠들지요

 

       희망을 기다리는 날들과

       절망을 확인하는 밤들이 지나고

       희망도 절망도 무의미한

       아니 상관없는 나로 여기 서 있어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고

       정한 기한이 찾도다

       모든 의문이 풀리고

       소망들은 자리를 찾았도다

 

       하늘엔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만 

       영원히 울리고 퍼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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