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지 않고
2023.12.29 20:59
주저리 떠드는 목소리가 들린다
의미도 없이 책임도 없이
행동 없는 목소리들
생기없는 거짓말들
그럴듯 한 위선자들
평가질 지적질 이간질...
보고싶지 않다
듣고싶지 않다
얼굴을 돌리고 눈을 감는다
포장하고 치장해도
썩은 냄새는 지워지지 않고
더 선명해요
교만한 자의 교훈이 신뢰를 얻고
미련한 자의 막대기를 따르나이다
그저 멀리 관계없는 곳에서
상관없는 곳에 누워
쉬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 | 고민 | po | 2024.01.13 | 31 |
89 | 나타남 | po | 2024.01.12 | 33 |
88 | 생각의 미로 | po | 2024.01.11 | 29 |
87 | 원함은 | po | 2024.01.10 | 30 |
86 | 죄의 모습 | po | 2024.01.09 | 32 |
85 | 이제 아직 | po | 2024.01.08 | 38 |
84 | 언젠가 그곳 | po | 2024.01.07 | 35 |
83 | 들려주시오 | po | 2024.01.06 | 31 |
82 | 모든 오늘 | po | 2024.01.05 | 35 |
81 | 하나님의 즐거움 | po | 2024.01.04 | 34 |
80 | 여기에 | po | 2024.01.03 | 32 |
79 | 여기에 원하는 곳 | po | 2024.01.02 | 34 |
78 | 익숙한 새로움 | po | 2024.01.01 | 34 |
» | 듣지 않고 | po | 2023.12.29 | 31 |
76 | 죽음의 현실 | po | 2023.12.18 | 35 |
75 | 기다림 | po | 2023.12.10 | 37 |
74 | 확인 | po | 2023.12.08 | 41 |
73 | 연합 | po | 2023.11.16 | 56 |
72 | 언제나 하나님 | po | 2023.10.29 | 67 |
71 | 반복과 소멸 | po | 2023.10.06 | 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