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가
2024.02.25 19:28
아무것도 모른채
모든것을 아는줄로
알았었다
꿈은 그저 나의
이기적인 소망있었고
나의 말들은
사람들의 짐이었다
소명도 사명도 말씀도
이기적인 생각의
도구였었는가
무엇을 위하여 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왔는가
나의 소망과
바라는 것들
기다리며 생각한 것은
나에게 진실했는가
주소서 평안과
영생의 샘물을
마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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