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원하는 곳
2024.01.02 08:04
가고싶지 않으셨나요?
거닐 때에 보았을 때에
들었을 때에 ...
후회하지 않으셨나요?
답답함 가운데에서
찌르는 아픔중에서 ...
결국 해야 할 일들을
마치시고 가셨지요
주어진 맡겨진 해야할
책임 의무 무거운 짐
요구되어지는 생명의 희생
영광스럽고 찬란한
발걸음중..
뒤돌아 보았을때
우두커니 이렇게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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