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보기도

지나친 삶, 다가오는 노래

2024.01.17 21:48

po 조회 수:31

 

 

 

 

 

      즐거웠던 날 행복했던 기억을

      생각하고 회상하며 그리워하지요

      나의 마음속 영혼에 새겨두신

      하나님의 음성 약속의 기억

 

      육신의 것을 생각하며 

      죄를 갈망하는 육체의 본성

 

      나는 나의 초라함을 사랑합니다

      

      아무 것도 어느 희망도

      자격도 없고 고난을 고민하며

      

      나의 날들은 헛되이도 덧없이

      갈 바를 알지못하고 헤매이며

      내게 주어진 삶의 날들을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날들은 다시 시작 되었지만

      나의 자리는 거기에 더 이상은 없지요

      모든 것은 지나고 변하고 잊혀졌습니다

 

 

 

      이제 매일 여기 이곳에서

      눈 뜨고 숨쉬며 기억하며 회상합니다

 

      나의 시도와 의도와 계획과 노력의 발걸음이 아닌

      나의 부끄럽고 잘못된 선택과 절망으로 인한

      고통의 고백 가운데서 

 

      나의 눈에 빛을 주신 주님이시여

      바랄 수 없는 중에 위로를 주시고

      노래를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의 순간을 걷게 하셨나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 보고 듣고 기다리며 po 2024.02.02 25
110 죄의 작용 po 2024.02.04 25
109 우리의 날들 po 2024.01.15 26
108 날들 가운데 눈감아 po 2024.01.19 26
107 여기에 지금 이렇게 po 2024.02.09 26
106 어디나 있어왔지 po 2024.01.16 27
105 기도들 po 2024.01.21 27
104 나를... po 2024.01.22 27
103 다시 po 2024.02.07 27
102 그날이 곧 po 2024.02.11 27
101 그리하소서 po 2024.02.14 27
100 신경쇠약 po 2024.02.15 27
99 구원의 날 po 2024.02.10 28
98 하나님의 난 po 2024.02.14 28
97 방해할 수 없다 po 2024.02.15 28
96 죄의 상태 po 2024.02.15 28
95 생각의 미로 po 2024.01.11 29
94 원할지라도 나는 po 2024.01.18 29
93 해가 뜨지 po 2024.01.20 29
92 원함은 po 2024.01.10 30
위로